180도 - 스위스


180 degrees

180 degrees

180도 (180° - 2010)
스위스

감독: 지한 이난
출연
: 크리스토퍼 부흐홀츠, 소피 로이스, 마이클 노이언슈원더

소개:

혹자는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던 상류층 연인, 10대의 어린 연인, 노동자 계급의 가족과 간호사들이 그들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을 운명적인 밤을 맞게 된다. 도주 중인 연쇄살인마 때문에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게 되고, 평범했던 일상은 순식간에 180°로 달라진다

터키 출신의 연출가인 ‘지한 이난’이 제작한 “180도”는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영화로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하였다. 대본을 완성하기까지 약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자금을 지원받는 데 1년이 추가로 걸렸다. 이 모든 노력은 영화가 전세계적인 찬사를 받음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2011년, 스페인 오렌세 영화제에서 각본상 수상과 더불어 스위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전년도인 2010년에는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음악상까지 수상했다.

단순히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다는 설정을 뛰어 넘는 스토리를 통해, 감독은 사랑과 희망, 다문화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다양한 감정 속에 잘 숨겨둔 채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은 관객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며, 짜임새 있는 구성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떠오르게 한다. 스위스 영화 중 단연 손꼽히는 작품인 “180도”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한다.

줄거리:

이른 저녁, 풋풋한 10대 연인은 사랑을 속삭이고, 한 중년 여성은 즐겨 보는 드라마를 챙겨보기 위해 자리에 앉는다. 병원에서는 두 명의 간호사가 야간 근무를 시작하기 전 가십거리를 떠들고, 일을 마치고 나온 커플은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향하는 운전대를 잡는다. 그리고 그 때, 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총을 들고 빌딩 안으로 들어간다. 행복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순식간에 뒤죽박죽이 된 상황 속에서, 마지막에 그들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추가정보:

• ‘독일의 제임스딘’이라고 불렸던 배우 ‘호르스트 부흐홀츠’와 1950년대 프랑스 영화계의 미녀스타 ‘미리암 브루’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부흐홀츠’가 살인마 역할로 캐스팅 된 것은 영화가 촬영에 들어가기 2년 반 전의 일이었다.

• “180도”는 직장 동료 4명을 살해한 ‘귄터 사건(1986년)’을 모티브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