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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안 (2010) 감독: 요하네스 나베르 소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기회의 나라, 미국’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처럼, 일부 동유럽 사람들에게는 오늘날의 유럽이 ‘기회의 나라’로 불린다. 하지만 그 ‘꿈의 나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서, 문화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범죄의 소굴에 빠질 수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 희망을 찾아 유럽의 대도시로 떠나려는 한 청년이 있다. 영화 “알바니안”과 함께 독일과 알바니아를 넘나들며, 칠전팔기 정신으로 무장한 ‘알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요하네스 나베르’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그의 첫 장편 영화에서 오늘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이민’에 대해 다루었다. “알바니안”은 주인공 ‘알벤’을 통해서, 살아남으려는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제고 범죄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놓여있는 수천 명의 독일 이민자들의 위태로운 삶을 보여준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순수했던 시골 청년은 잔인한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주인공이 최악의 일을 저질렀음에도, 그의 행동은 오히려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불법 이주, 노동 암시장, 인신매매 등을 메인 소재로 하여, 순수하고 정 많던 청년이 범죄자로 타락해가는 모습을 묘사한 영화. 줄거리: 유럽 최빈국인 알바니아에 살고 있는 주인공 ‘알벤’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아버지와 함께 외국으로 나가 용역 일을 하는 청년이다. 열심히 일했지만 비자를 받는 데 드는 비용 때문에 수중에 남는 돈은 얼마 되지 않고, 그러던 중 여자친구인 ‘에틀레바’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 ‘에틀레바’의 가족은 신랑지참금으로 1만 유로라는 막대한 금액을 요구하고, ‘알벤’은 큰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밀입국을 한다. 추가 정보: • “알바니안”의 시작은 2007년 베를린의 어느 카페에서 이루어졌다. ‘요하네스 나베르’ 감독이 독일 영화 관계자와의 미팅 도중, 현대 알바니아 사회를 다룬 영화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