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럽 도시의 영혼


Amsterdam, The Great Laboratory

 

Amsterdam, The Great Laboratory

위대한 유럽 도시의 영혼

소개 :

유로채널이 당신을 유럽의 수 많은 흥미로운 도시로의 여행에 초대합니다.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헬싱키에서, 미스터리로 가득한 도시 비엔나까지, <위대한 유럽 도시의 영혼>은 저명한 저널리스트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암스테르담의 진귀한 카페, 비엔나의 로맨틱한 수로, 그단스크의 미스터리… 유럽 도시의 비밀을 현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봅니다. 고대의 혼이 깃들어 있는 마법 같은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요?

 

암스테르담, 가장 위대한 실험실 (2002)
네덜란드

감독 : 리차드 푸처 (Richard Puech)

줄거리:

 마약, 매춘, 동성결혼, 안락사.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이들은 불법이지만, 오직 네덜란드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심지어 합법적이다. 이들을 합법으로 만든 데는 네덜란드인의 자유로운 영혼과 높은 실용주의 정신이 한 몫 했다.

네덜란드인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철저한 실용주의인 칼뱅주의를 추구하며 이는 항구의 어느 누구와도 열린 마음으로 거래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키워냈다.

네덜란드 작가 피터 브루스(Peter Brusse)의 안내를 받아 대담한 법이 어떻게 적용, 평가되며 그것이 초래한 혁신과 실패에 대해 살펴본다. 과연 이런 문화가 네덜란드에서만 정착될 수 있는 것일지 우리는 섹스클럽, 커피숍 뒷문에서 거래되는 대마, 동성결혼식에 참석하여 가능성을 살펴본다.

암스테르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둘로 나뉜다. 모든 것이 허용되는 ‘악의 소굴’ 또는 공정하고 관용적이며, 효율 적인, 유럽의 미래에 대한 지평을 넓힌 ‘특색 있는 나라’가 그것이다.

Madrid

마드리드 사람들의 밤(2002)
스페인

감독: 프랭크 두프랫

소개:

해가 지면 활기를 띄는 마드리드는 젊고 거친 도시이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낮과 밤이 확연히 다른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목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수 천만의 젊은 사람들이 도시를 거대한 야외 파티장으로 만든다. "보텔론"이라고 불리는 이 풍습은 '폭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돈이 많은 마드리드 사람들은 해질녘부터 동이 틀 무렵까지 쉬지 않고 밤을 즐긴다. 그들 대부분은 캐리비안 풍의 음악이 흐르는 라틴바나 나이트 클럽으로 향한다.

식당이자 나이트클럽의 주인인 쿠바인은 우리를 스페인에서 가장 잘나가는 이웃인 추에카에게 안내한다. 멋진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큰 파티를 주최하고 도시에서 가장 큰 게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그는 마드리드의 밤과 라틴아메리카와 모로코 출신의 이민자들을 소개한다. 라틴아메리카인들은 스페인 사람들과 종교도 같고 언어도 같은 반면 모로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모로코 출신의 스페인 변호사 나이마는 마드리드의 아랍인 거주지역인 라바피스를 관광시켜주며 스페인의 극심한 인종차별주의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을 비추는 이 영상은 21세기 마드리드의 새로운 관습과 트렌드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Sain Petersburg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2005)
러시아

감독 : 필립 라그니어

소개:

6월의 어느 날,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상트페테르부루크에 봄이 찾아왔다. 러시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의 어느 백야, 우리는 세 사람을 만났다. 세르게이는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네바강의 도개교를 관리하고 있다. 25년 전, 교통 수단으로 강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세르게이는 밤이면 네바강의 도개교를 올리고 내리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외국인 관광객은 부자들의 호화로운 쾌속정이 도개교 아래를 지나는 모습을 구경하러 온다.

마리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문화, 지식인이다. 우리가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어느 황궁에서 가면 무도회를 즐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만난 유리는 경찰관인데, 당직 근무의 업무가 가중되는 백야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백야가 찾아온 날, 저소득층 거주지를 순찰하는 그는 평소보다 많은 주정꾼과 크고 작은 싸움판을 만나게 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명한 백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르게이, 마리아, 유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gdansk_1

그단스크: 통합으로 가는 길 (2002)

감독: 곤잘로 아리존

줄거리:

폴란드 그단스크는 수 세기 동안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아 온 곳이며, 과거 '자유 무역항' 또는 '열린 도시'라는 강력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역사와 함께 그단스크의 오늘날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인 상황은 "뉴 유로피언" 세대의 희망과 공포를 동시에 드러내는 완벽한 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폴란드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작가 파베우 후엘레가 도시의 역사를 기행하며 우리가 현재와 미래의 그단스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엘레와 오랜 친구이자 그단스크에서 가장 오래된 가문의 후손인 도날드 터크는 그단스크의 '진정한 정신'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helsinki_1

헬싱키, 거대한 곰의 그림자 (2002)

감독: 프레데릭 브룬퀠

줄거리:

핀란드의 얼음 지형에서는 어떤 불도 그을음을 남기지 못한다. 5백만 명의 핀란드 국민들은 독립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수도인 헬싱키는 멀티미디어와 음악산업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나라와 국민들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웃나라 러시아라는 가시나무 근처로 그들을 데려가야 한다. 영화감독 미카 카우리스마키는 동생 아키와 함께 개업한 '모스크바 바'에 특별히 우리를 초대한다.

가게의 단골 손님들은 브레즈네프의 연설을 들으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러닉하게도, 레닝그라드 카우보이가 그들이 어떻게 핀란드 사람들을 냉전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는지 설명한다. 만약 이웃 국가인 러시아가 일반적인 민주 국가였다면, 핀란드는 자국 문화를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을까? 왜 핀란드 사람들은 계속해서 러시아와의 관계에 말려들고 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