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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마주하다 (Gesicht zur Wand, 2010) 감독 스테판 바이네르트 서로 다른 체제에 있던 두 독일을 나누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이 때의 독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동독에서는 압제정권을 비판했던 자들과 정치 체제에 반란했던 자들을 투옥시키거나 혹은 그 이상의 일들을 하기 위해 비밀요원들이 모든 짓을 했습니다. “장벽을 마주하다”를 보는 시청자들은 동독의 비밀경찰들로부터 혹독한 벌을 받는 사람들이 겪은 분노와 무력함, 공포, 그리고 용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동독 국민의 둘 중 한 명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역사상 가장 무자비했던 동독 비밀경찰의 멤버이거나 정보원이었다고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스테판 와이너트(바이네르트)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투옥 중에 입은 상처와 수개월간의 고문으로 받은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극복하고자 아직까지 노력하고 있는 다섯 명의 동독인들의 삶을 소개합니다. 슈피겔에 의하면 이 영상물은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 ‘타인의 삶’ 이 멈추었던 이야기를 뒤이은 이야기라고 묘사되어집니다. 줄거리 이 다큐멘터리는 이전 동독의 국민이었던 다섯 명의 일생을 다룹니다. 그들은 동독을 빠져나가려다가 잡혀 감옥에 수감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역사상 가장 혹독했던 체제 중 하나였던 시대의 72,000명의 전과자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들은 체제에 대항했던 그들의 투쟁과 끔찍했던 감옥의 상태, 그리고 치욕적인 심문 방법에 대해 대범할 정도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민감한 다큐멘터리는 촬영 내내 주인공들의 근접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드러난 상처들을 검사하고 그들이 정상적이고 고통 없는 삶을 살 수 없게 만들었던 정신적 충격에 빛을 가져다주었습니다. |


